자동차 에에컨이 시원하지 않을때 조치방법

날씨가 더워 차량을 탔을 때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을 때 답답함을 느끼지 않으셨나요 무더운 날씨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을 때 조치방법에 대하여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을 때 조치방법

냉매부족

에어컨이 식지 않을 때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충분한 냉매가 없는 것입니다. 냉매란 공조 가스를 말합니다. 에어컨 바람을 식히는 데 도움이 되는 냉매가 부족하면 에어컨을 계속 켜도 식지 않습니다.

점검 방법으로는 에어컨을 가장 약하게 틀었을 때 소리가 나면 가스 부족으로 냉매관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냉각수 점검

냉각수는 엔진의 열을 냉각시키고 냉각수 양이 부족하면 엔진이 과열돼 에어컨을 작동시킬 때 찬 공기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냉각수 점검이 필요합니다. 냉각수를 확인하려면 엔진 룸을 열어 냉각수 보조 탱크가 MAX와 MIN 사이에 있는지 확인합니다.

필터 오염

상기 냉매를 점검하고 충전한 후에도 시원한 공기가 나오지 않을 경우 에어컨 필터 오염이 의심될 수 있습니다. 필터 교체 주기가 길어지고 먼지가 많이 쌓이면 내부로 찬 공기가 원활하게 유입되지 않아 바람이 약해질 수도 있습니다.

컴프레서 펜 벨트 고장

에어컨을 계속 세게 틀어도 냉기가 나오지 않는 경우는 컴프레서나 팬 벨트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컴프레서란 자동차의 냉매 압축기로, 컴프레서와 엔진을 벨트로 연결하고 엔진의 회전력을 이용해 냉매를 압축해 공조기를 운전합니다. 에어컨 작동 시 '쿵'하는 소음으로 에어컨이 잘 작동하지 않을 경우 압축기 이상이나 펜 벨트가 노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즉시 수리공장을 방문해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냉각팬의 불량

마지막으로 냉각팬의 불량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엔진 과열 가능성이 높아 냉각수 온도조절기와 냉각팬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냉각팬에 이상이 있을 경우 에어컨 풍량을 세게 올려도 바람이 강하게 빠지지 않아 자체 점검이 어려우므로 수리공장을 방문하여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 에어컨 관리방법

송풍구 건조 및 청소

운전완료 1~2분 전에는 에어컨을 끄고 송풍기를 작동시켜 송풍기 주변을 건조하고 송풍기에 쌓인 먼지는 정기적으로 청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순환 모드 작동

실외 순환 모드는 오랫동안 작동해 온 에어컨 내부에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운전 중 에어컨을 한번 끄고 2~3분 정도 실외 순환 모드로 전환하면 에어컨 내부 수분이 건조해져 곰팡이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 교체

외부 먼지나 유해물질을 걸러주는 에어컨 필터는 일반적으로 1만 km 또는 6개월마다 교체하는 것이 권장되며, 운전량이 많지 않은 차량이라도 최소 연 1회 이상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자동차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을 때 조치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또한 에어컨을 운전할 때 처음 운전할 때는 강한 바람의 세기로 저온으로 설정하고 온도가 내려갈 때는 적당한 바람의 세기로 유지하는 것도 연비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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