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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양배추는 미국의 타임지가 선정한 서양의 3대 장수식품 중에 하나 입니다. 양배추는 서양의 배추를 의미하며 지중해와 소아시아가 원산지입니다. 이전에 야생 양배추는 잎이 무성했고 쓴맛이 났습니다. 하지만 거듭된 풍종 개선을 통해 쓴맛을 없애고 두꺼운 잎이 아닌 얇고 촘촘한 잎으로 개량하여 현재의 양배추로 거듭났습니다. 현재는 비닐하우스 덕분에 사계절 내내 먹을 수 있는 친숙한 채소가되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양배추의 손질, 보관법 부터 효능과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양배추의 손질법 및 보관법
양배추는 한개를 구입해도 한번에 다 섭취하지 못하기에 아래에서 양배추의 손질법 및 보관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양배추는 둥근 모양을 유지해야 하며 겉잎은 연한 녹색이 좋습니다.
양배추 손질법
1. 양배추의 바깥쪽 잎을 2-3장 떼어줍니다.
2. 양배추를 1/4로 잘라줍니다.
3. 뻣뻣한 겉껍질을 벗긴 후 표면을 잘 씻습니다.
4. 베이킹소다를 푼 물로 2차세척, 식초를 단물에 1-2분 정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차 세척을 하면 잔류 농약 대부분을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 보관법
떼어두었던 양배추의 바깥쪽 잎 2-3장을 양배추에 싸서 보관하면 양배추의 갈변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잎보다 줄기가 먼저 썩거나 가운데 심 부분의 수분이 날라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줄기를 먼저 잘라낸 후 키친타올에 물을 적셔 줄기 부분을 채운 후 랩으로 싸면 2-3주까지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의 효능
1. 위 건강 예방 : 흔히 위가 아프다고 하면 양배추즙을 먹으라고 합니다. 양배추는 "캐비딘"성분인 비타민U가 풍부합니다. 캐비딘은 위 점막의 신진대사를 활성화 하거나 위산 분비를 억제하여 위 또는 십이지장궤양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위염, 역류성 식도염의 경우 양배추를 먹으면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2. 다이어트 : 양배추는 다른 채소들보다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아밀라아제 성분을 더 많이 함유하고 있기에 배추와 함께 탄수화물을 먹으면 쉽게 살이 찌지 않습니다. 또한 양배추는 칼로리는 100g당 21kcal로 낮지만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합니다.
3. 변비 예방 :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포함되어있어 다이어트 중 생기기 쉬운 변비를 예방합니다. 양배추에 포함된 불용성 식이섬유가 수분을 흡수하여 위장운동을 활발히 해주고 묵은 숙변이나 안에 쌓인 변들을 배출해주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4. 간 기능 향상 : 양배추는 "인돌"이라고 불리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 A&M 대학과 충칭 의학 대학의 연구원들은 인돌 리스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간의 활동을 증진시켜 간 기능 향상과 지방간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5. 당뇨 예방 : 양배추는 당뇨병 예방과 당뇨병 증상 완화에 효과가 좋습니다. 식사전에 양배추의 1/6만을 먹으면 포만감을 주고 혈당이 오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병원에서 진료를 위하여 식전 양배추를 도입하여 환자의 90%이상 체중이 줄었고 대부분 혈당치를 낮추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6. 항암효과 : 양배추에는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항암성분이 들어있고 암세포의 저항하는 백혈구의 힘을 강화시킵니다. 양배추 섭취시 TNF분비가 증가하는데 이는 종양 괴사 인자로 암세포 발생을 억제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양배추의 부작용
양배추의 부작용은 양배추를 과량 섭취시 가스가 차기 때문에 복부 팽만감이 생기고 장이 예민해지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잇는 분들은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K가 함유로 인하여 신장이 안좋으신경우에는 의사와 상담 후 섭취가 필요합니다. 양배추는 요오드 성분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장기간 복용시 갑상선 저하증을 유발 할 수 있기에 적당량을 섭취하여야 합니다. 또한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양배추 알레르기도 유발 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양배추의 손질법, 보관법, 효능, 부작용을 알아보았습니다. 냉장고에 들어있는 양배추 하나로 쌈, 샐러드, 쥬스 등 많은 음식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양배추가 좋지만 크기가 커서 고민이셨다면 오늘 한번쯤 양배추 요리를 맛있게 해드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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